오늘부터 차근차근
블라디보스톡 9박10일간의 여정에 대해서
포스팅할거에요!
부족한 포스팅 실력이지만
좋은 정보 많이 남겨드리도록
열심히 작성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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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보스톡 게스트하우스 추천 및 리뷰
타이거호스텔 (TIGER HOSTEL)
안녕하세요. 로건앤세종입니다.
오늘은 제가 블라디보스톡에서 하루! 머물렀던
타이거 호스텔에 대한 리뷰를 포스팅 해볼게요!
혼자 갔던 여행이었기 때문에 사실상 숙소는 크게
좋을 필요가 없었어요.
그래서 어느정도 평점이 좋고 저렴한 곳으로 가고 싶었고
숙박예약 사이트 아고다 (https://www.agoda.com/) 를 찾아보던 와중에
평점이 9점이 넘고 7처넌(!?)에 숙박을 할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를 찾았어요.
그곳이 바로 '타이거호스텔'
방금 다시 한번 쳐봤는데 아직도 무지하게 저렴하네요ㅋㅋㅋ
일박에 8천원이에요! (저는 7천원대에 했던걸로 기억해요~)
이곳저곳 비교해봤는데 확실히 아고다가 제일 저렴했어요.
다른 게스트하우스도 마찬가지로요!
아고다로 예약하시길 강추드려요~~
하여튼, 본론으로 넘어가서!
타이거 호스텔의 큰 단점이 있다면 위치를 처음에 찾기 힘들어요.
블라디보스톡의 지리를 잘 파악하지 못한 첫날에는
호스텔 찾아가는데 한참 걸렸어요. 횡단보도도 어디있는지 모르겠고
한참 얼타다가 돌고돌아 찾아갔는데...
타이거호스텔은 그럴만 하더라구요...ㅋㅋㅋㅋㅋ
다른곳에비해 등산하는 느낌으로 가야해요.
근데 뭐 캐리어만 가볍다면 충분히 부담없어요~
빨간선으로 제가 표시를 해두었어요!
요로케 역에서 나와서 걸어가면되는데요...
저는 이상한길로 걸어가서 한참걸렸는데 저렇게 가시면
진짜 바로 보일거에요...
밤에 도착해서 어두울 때 돌아다녀서 조금 무서웠네요ㅎㅎ
무조건 저렇게 가주세요 ㅠㅠ!
일단 체크인전에 먹을 것부터 잔뜩 샀어요. 너무 배고픈 관계로...
왠만하면 샌드위치 편의점에서 파는거... 먹지마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저거는 연어샌드위치라고 했는데
그냥 상추샌드위치에 연어가 미세하게 박힌;;
그외 다른 군것질은 모두 성공적
발티카7(맥주)은 직원한테 직접 추천받은건데요
러시아 맥주 먹은 것 중에 제일로 맛있어요.!!!
저것만 4번은 먹은것 같아요. 9박10일동안 ㅋㅋㅋ
본론으로 넘어가서!!
타이거 호스텔의 실내는 가격이 저렴해서 엄청 안좋을 것 같지만
시설 진짜 괜찮아요!!!
오히려 이후에 묵었던 곳보다 더 좋더라구요.
커튼있는게 진짜 꿀!!!
안쪽에 코드도 많고 수납공간도 있어요.
침대 밑에 서랍안에 물건을 넣을 수 있는데
디파짓 필요하길래 (환전 안해놓은상황...)
사실 하루만 묵고 나갈거니까 그냥 짐안풀고 쉬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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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가파른 내리막길을 잘 보여주는 사진 한번 찍었어요.
화장실이랑 휴게실은 영상으로 찍어서 첨부하지 못한점 양해부탁드려요ㅠ ㅎㅎ
(전체적인 후기)
1. 가성비 최고다. (배낭여행족에게 최고 무조건 최고!)
2. 이것저것 따지지 않는 친구랑 가기 좋다.
3. 오르막길이 너무 많다. (캐리어 무거우면 저거 올라오다가 러시아에서도 더워질 수 있어요...)
4. 위치가 애매하다. ( 다른 게스트하우스는 번화가랑 가까이 있거든요! )
5. 휴게실 시설은 그렇게 좋진 않다.
6. 화장실은 그럭저럭 쓸만하다.
7. 커튼 있어서 너무좋다.
계단 많은거 빼고 사실 나는 다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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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놀러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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